해양환경공단, 폭염에도 방제대응태세 이상無

해양오염사고 미발생 지역 마산, 부산, 동해 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해양환경공단은 이달 31일까지 해양오염사고 미발생 지역(지사)인 마산, 부산, 동해를 대상으로 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총 9일간 인천, 포항, 여수, 울산 등 전국적으로 동시에 발생한 12건의 해양오염사고에 대하여 방제조치를 실시한바 있다.특히 인천 송도신항 및 연안부두 등에서는 1~2일 간격으로 동시다발적인 해양오염사고가 발생됐고 적극적 방제조치를 실시했다.공단은 현재까지 해양오염사고 미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방제대응 해상훈련·긴급상황 보고훈련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시 방제대응 태세를 더욱 공고화 한다는 계획이다.박승기 공단 이사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우리 공단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해양오염사고에 대처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나라 해역 어디서든 오염사고 발생 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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