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남도지사 후보 박매호, 젊은 벤처기업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바른미래당 박매호 전남지사 후보는 17일 "젊다! 새롭다! 전남을 확 바꾸자!"는 기치를 걸고 출마를 선언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구태정치를 뿌리 뽑고 도민의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생활정치로 책상정치가 아닌 현장정치 진정으로 도민을 위하고 민생을 위해 오래된 전남의 여당이 아닌 새로운 대안 정당이 필요할 때"라며 "그 중심에 바른미래당이 있고 견제와 균형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게 도민들께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그는 "전국 최하위 수준의 재정자립도, 수많은 부채, 줄어드는 인구 등은 도민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해주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그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며 "젊은 도전정신으로 필요 없는 권위는 확 벗어던지고 도민 여러분이 계시는 민생현장에서 호흡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리더쉽의, 사람 냄새나는 젊은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남에는 천혜의 자연 환경이 있으며 생명·실버·관광·해양·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토대가 구축되고 있다"며 "이런 가능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성공한 젊은 벤처기업가답게 전남의 미래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박매호 후보는 친환경 농업 법인 자연과 미래 대표이사, 한국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연합회장, 전남 중소기업증흥원 선임직 이사, 전남도 친환경농산업 연합회 감사 등을 지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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