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형의 네모세상]‘핫플’ 밤도깨비 야시장…‘서울의 밤 만끽하자’

주말밤 한강 나가보셨나요-다양한 푸드트럭과 수공예품 마켓, ‘오감만족’ 서울의 밤 즐기다

[아시아경제 강진형 기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참가한 다양한 푸드트럭./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도심에 땅거미가 내리자 한강변에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불금을 맞은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자욱한 연기를 따라 무언가에 홀린 듯 불빛을 향해 모여든다. 사람들이 모인 곳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란 콘셉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야시장이 2018시즌 개장을 맞았다.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한강공원,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의 명소가 가진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마련된 새로운 장터 축제로 푸드트럭과 수공예품 마켓을 운영하며, 청년상인의 창업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올해 야시장에는 총 190대의 푸드트럭과 일반 상인 360팀이 참여한다. 푸드트럭은 스테이크, 쌀국수, 타코, 감바스 알 아히요 등 전 세계의 음식과 이색 먹거리가 준비 돼 있다.상인 부스에서는 실내 인테리어 소품, 반지, 귀고리, 지갑 등 청년 창업자들의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야시장 외에도 매주 금요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오후 8시30분, 9시30분, 10시 각 세 차례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색다른 공연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설레는 4월의 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통해 오감만족 서울의 매력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여의도한강공원) 매주 금,토 18시부터 23시까지▲반포 낭만달빛마켓(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매주 금,토 18시부터 23시까지▲DDP 청춘런웨이마켓(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매주 금,토 18시부터 23시까지▲타임투어마켓(청계천 광통교) 매주 토요일 17시부터 22시까지, 일요일 16시부터 21시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푸드트럭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며 조리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에 참여한 푸드트럭과 나이트마켓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푸드트럭 음식을 즐기며 나이트마켓을 둘러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푸드트럭 음식을 구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이 나이트마켓을 둘러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푸드트럭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푸드트럭 음식을 구매해 먹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강변에 앉아 푸드트럭 음식을 먹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에 참여한 푸드트럭과 나이트마켓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이 나이트마켓을 둘러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이 나이트마켓을 둘러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이 나이트마켓을 둘러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이 나이트마켓을 둘러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강진형 기자 ayms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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