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좌 한 눈에’ 시행 6주 만에 1038억원 환급돼

사진='내 계좌 한눈에' 홈페이지 캡처

본인의 모든 상호금융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시행된 지 6주 만에 1038억원의 잔액을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21일부터 최근 6주간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년 이상 미사용계좌 21만7000개가 해지됐으며, 잔액 1038억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상호금융권역별 해지금액은 농협 688억원, 수협 159억원, 새마을금고 156억원, 신협 30억원, 산림조합 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이어 상호금융권역별 장기 미사용 계좌와 금액은 농협 3475만개(2조5230억원), 수협 258만개(1321억원), 신협 70만개(778억원), 산림조합 23만개(73억원), 새마을금고 963만개(6850억원)다.한편 금융감독원은 오는 22일에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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