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히혼영화제 여우주연상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스틸 컷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배우 김민희가 지난 25일 폐막한 제55회 스페인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히혼영화제는 스페인 북서부의 히혼에서 여는 유서 깊은 영화 축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경쟁 후보에 올랐다. 유부남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 영희가 독일 함부르크 여행에 이어 강릉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로, 홍상수 감독이 연출했다. 김민희는 이 작품으로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최근 홍 감독이 연출한 '풀잎들'의 촬영을 마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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