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 안명수 조합장, 희망나눔성금 1000만원 기탁

"지역 어려운 이웃에 사랑 전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축산농협 안명수 조합장이 기탁한 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광주축산농협 김용안 관리상무, 안명수 조합장, 윤장현 광주시장, 광주축산농협 오연주 과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 /광주광역시 제공<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축산농협 안명수 조합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15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광주축산농협 김용안 관리상무, 김원철 유통부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안 조합장은 1977년부터 산란계 농장을 직접 경영하며 40여 년간 축산업을 경영해 왔다. 1994년 광주축협 14대 민선 조합장에 첫 당선된 뒤 19대까지 24년여 간 조합을 운영하며 광주축협을 초우량 조합으로 발돋움시키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도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조성에 앞장서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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