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우체국 ‘사랑의 집 고쳐 주기’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 구례우체국(국장 송동종) 행복나눔 봉사단은 10월 23일 구례지역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 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집이 오래되고 낡아 손 볼 곳이 많음에도 경제적 형편이 곤란하고, 자체수리능력이 부족해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표면이 낡고 주저앉아 주거공간으로 활용이 어려웠던 마루의 수평을 잡고 새 장판으로 단장해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변신시키고, 난방유와 지역특산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구례우체국은 매월 결손가정을 비롯한 불우이웃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초청 영화 관람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송동종 구례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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