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웅치면-해운대구 우1동, 우호교류 협약체결

"도-농 지속적인 인적·물적교류로 상생발전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웅치면(면장 백승훈)은 지난달 7월 2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동장 장현규)과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은 우1동사무소에서 백승훈 웅치면장, 김효순 웅치면 이장협의회장, 장현규 우1동장, 이규복 우1동 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자치단체간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 교류를 통하여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이해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정보를 공유하며 도시와 농촌간 상생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등 경제교류로 상호 이익 증진과 문화예술행사 및 축제 등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로 다짐했다. 백승훈 웅치면장은 “웅치면은 전국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지리적 표시 제71호인 웅치 올벼쌀이 유명하며 절임배추, 느타리버섯 등이 생산되는 고장이다”며 “양 지역의 적극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으로 도시와 농촌 우호교류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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