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무안군 호동길에 위치한 조손가정인 윤학생을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롯데아울렛 남악점 샤롯데봉사단 10여명과 롯데복지재단이 함께했다. 사진=롯데아울렛 남악<br />
6일 사랑의 집짓기 '희망 가(家)꾸기' 진행1호 주인공 "조손 가정 17세 윤모 학생 선정6일 무안군 호동길에 위치한 조손가정인 윤학생을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롯데아울렛 남악점 샤롯데봉사단 10여명과 롯데복지재단이 함께했다. 사진=롯데아울렛 남악[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롯데아울렛 남악점(점장 김병일)은 롯데 복지재단과 함께 불우한 조손가정을 찾아 희망가(家)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봉사활동 ‘희망 가(家)꾸기’는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새롭게 고쳐주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전남 가정위탁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희망 가(家)꾸기 제 1호점 대상자는 무안군 호동길 소재지로 거동이 불편하신 조모와 거주하는 17세의 고등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손 가정으로 선정됐다.선정된 17세 윤 학생은 불가피하게 조모 혼자 양육하고 있으며, 과거 태풍 때문에 화장실 창고 지붕 등이 파손돼 비가 새고, 푸세식 화장실로 위생상의 문제와 외부에 있어 다리가 불편한 조모는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롯데아울렛 남악점 샤롯데봉사단은 6일 17세 윤 학생의 집을 ‘희망 가(家)꾸기’로 선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 남악점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해 15여명이 참여해 시급히 필요한 화장실 정화조 공사부터 외부에 있던 화장실을 내부 욕실로 옮겨 사용하기 편하게 공사를 진행했다. 욕실의 타일 및 전등, 샤워기등 위험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노후한 부분은 재점검해 교체했으며, 한여름 해충으로 불편했던 방충망도 깨끗하게 교체 하였다또한 샤롯데봉사단과 무안군 자원봉사단이 힘을 합쳐 칙칙했던 주택 외벽을 파스텔톤 페인트 작업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밝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전했다.윤 학생은 "거동이 불편해 화장실 사용이 어려웠던 할머니가 이제는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 돼 기쁘다”며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롯데아울렛 김병일 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희망가(家)꾸기”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지역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7월 중 장애인종합복지관 초복행사, 한부모 및 독거노인대상 생필품증정, 조손가정 사랑의 집고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신동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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