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대죽공장 '3호기' 증설…'국내 최대 석고보드 생산'

정몽익 KCC 대표(가운데)가 대죽공장 석고보드 3호기 생산라인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CC는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대죽공장에 최신형 석고보드 생산라인 3호기 증설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생산라인 증설로 여천공장의 석고보드 생산량을 포함해 연간 약 2억6446만2810㎡ 규모의 생산물량을 갖추게 됐다. 이는 일반 축구장 3만2000개를 합한 면적에 해당한다. 다음 달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대비 40% 가량 석고보드 생산능력을 늘려 급증하고 있는 석고보드 수요를 재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다. 경기불황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건축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시장의 리더로서 안정적이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신속하게 공급할 방침이다.KCC 관계자는 "국내 최대 석고보드 생산량을 확보하게 돼 신속하고 원활한 제품공급으로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생산은 물론 최고의 품질을 갖춘 더 좋은 석고보드 제품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