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함께해요 환자안전”

"16일 환자안전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병원 돌며 환자·직원에 홍보부채 배포""환자안전송 경연대회·퀴즈쇼 등도 진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병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6일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전남대병원 의료질 관리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환자 혼선 등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직원 및 보호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함께해요 환자안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열렸다.사전행사에서는 환자안전지킴이와 관리자들이 병원 전 구역을 다니며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홍보부채를 배포했다.홍부부채에는 정확한 환자확인, 낙상 예방, 정확한 수술 및 시술 위치 표시 등 안전관리 사항들이 담겨있다.오후 4시부터 병원 백년홀서 열린 본 행사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환자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기존 노래를 개사해 만든 환자안전송 경연대회와 환자안전 돌발퀴즈쇼 등을 진행, 참가자들이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안전관리 우수부서(마취통증의학과)와 환자안전송 경연대회 우수부서 시상식도 가졌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병원에서의 환자안전은 가장 중요하며 기본사항이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직원이 환자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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