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목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조감도
양천구와 LH공사는 목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노후화 된 공공청사를 공유오피스, 창업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복합행정청사(Y-Media 센터)로 탈바꿈한다. 특히 지역 주변의 SBS와 CBS 등 방송미디어산업과 연계, 청년창업지원시설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층 1인 미디어 제작 ·공급 ·창업을 위한 교육실습장과 공유형 방송제작실 등을 도입, 미디어 산업 관련 종사자와 청년창업인을 위한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복합개발사업은 새로운 도시재생방식인 공유재산 복합청사 개발방식을 도입했다는 점, 낡고 비좁은 동주민센터 청사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 교육, 복지, 주차 공간 등을 제공하는 공공복합시설로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방송관련 산업이 집중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청년일자리 문제와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협약식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목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은 단순한 공공청사 건립에서 벗어나 주민편익시설과 청년창업지원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문화, 복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며“앞으로도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정책변화에 대응,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