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탁구 경기
노원구통합체육회를 창립했으며, 19개 동체육회를 구성하고 연말에는 동체육회 지원 규정을 신설한 서울시노원구체육진흥조례를 공포했다. 올해 구는 동체육대회 활성화, 동체육회 운영비 지원, 문화체육지도 업그레이드를 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조사한 노원구민 생활체육 실태조사 결과 구민들은 1가지 이상 체육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 83.8%가 긍정적으로 생각, 일주일에 하루 평균 30분이상 운동하는 횟수는 평균 2.6회이고 응답자의 50.8%는 3회 이상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 통계 34.9%보다 높았다. 이외도 구는 매년 상반기 문화·체육지도를 업데이트, 19개 동의 문화·체육관련 시설, 동호회, 강좌, 프로그램 등을 구민들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구청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무한경쟁인 현대사회에서 대다수 주민이 문화?체육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구는 올해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0가지 습관 중 하나인 일주일에 3일 30분 이상 운동하기를 실현하기 위해 동별체육대회를 활성화 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