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1일 청소년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이 끼를 펼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한국메세나협회와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남대문중학교를 방문해 무용, 시각 예술 교육으로 구성된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총 10회(20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무용 및 사진 수업 등 문화예술 수업을 통해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안무가, 연출가, 영상감독 등 예술적 소질을 표현하는 직업군을 체험하도록 했으며,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나누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청소년들이 자아를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기획한 진로 체험 교육기부 활동 역시 청소년들이 직업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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