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일반고 교감 역량 강화 연찬회

"학교 자체점검 역량 강화 통해 신뢰도 높이는 계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1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도내 일반고 교감 92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시대에 맞는 학생 평가방법 개선과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학생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 중심으로 교실 수업이 개선됨에 따라 참여하고 활동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수행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이 강조됐다. 또 현행 대입제도에서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우수사례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조작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학교 자체 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과정과 김석수 장학관은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함으로써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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