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을활력소
구는 지난해 9월 마을활력소인 커뮤니티공간 조성을 위해 30여명의 마을활력소기획단을 구성해 6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해 공간을 설계했다. 공간 운영은 주민중심으로 구성된 관리모임인 새재미마을활력소 운영위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새재미마을활력소는 운영위원의 프로그램 운영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일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신청을 받고 있다. 2층 쉼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주민들이 운영시간 내에 이용이 가능하며 마을공동체, 청소년 등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구는 새재미마을활력소 외에도 독산1동에 공유공간 ‘잇슈’(범안로 17길 22)와 독산1동 주민센터, 독산4동 주민센터 내 마을활력소를 운영하고 있다.한만석 마을자치과장은 “다양한 주민들이 자율적인 참여하고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마련됐다”며 “내 이웃을 알아가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