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재인 대통령의 커피 취향이 공개된 게시물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제19대 대통령선거일이었던 지난 9일 오후 게시된 해당 게시물은 '마은식'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네티즌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그는 "문재인 후보(대통령)는 하루에 3번씩 오는 우리 커피숍 단골손님이었습니다"라면서 "그리고 원두도 '콜롬비아 4, 브라질 3, 이디오피아 2, 과테말라 1' 항상 이렇게 브랜딩을 해갔다"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그때부터 이걸 문재인 브랜딩이라 생각했다"라면서 "이 브랜딩 비율은 20년 이상 아니 30년 이상 커피 오리지날 마니아들만 아는 브랜딩 비율이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유력 시점이었던 오후 11시에 "가슴 아픈 9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가슴 벅차게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면서 "내일 아침의 회의와 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쁨과 환희와 즐거움과 노동과 꿈과 내일을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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