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반등…外人 '팔자' 개인 '사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5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은 현물 대신 선물을 매수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33포인트(0.19%) 오른 를 2274.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8.35포인트(0.37%) 오른 2278.47로 출발했다. 수급면에서 개인이 386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기관도 4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56억원어치를 팔고, 선물에선 155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7포인트(0.16%) 하락한 2만0943.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11%) 높은 2399.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5포인트(0.14%) 오른 6,129.14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등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종이 목재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48% 내린 2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54%), 한국전력(-0.70%), SK텔레콤(-1.26%)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화학(0.72%), 아모레퍼시픽(0.73%), KB금융(0.94%), POSCO(037%), 삼성물산(0.80%), 신한지주(2.03%), 현대모비스(0.41%), NAVER(2.31%), 현대차(0.32%) 등은 상승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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