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의원들이 2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이 2일 탈당 후 자유한국당 입당을 선언했다.김재경, 권성동, 권학용,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홍일표,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조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현재 의석수 32석의 바른정당은 13명의 탈당으로 19석으로 줄어들었다. 국회 원내교섭단체(20인 이상) 지위 역시 잃게 됐다.한 매체에서 탈당 유보 입장을 밝힌 정운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전주로 내려와 의견을 수렴한 뒤 한국당 복당과 무소속 신분 둘 중에서 최종 판단을 내릴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탈당을 선언한 13명과 가장 먼저 탈당한 이은재 의원까지 포함하면 바른정당 총 33명의 의원 중 14명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는 것이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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