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산 캠핑장 구상안
올해 먼저 26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7000㎡ 토지의 보상과 기본계획을 실시한다. 이후 잔여토지 보상 및 불법시설물 철거, 착공을 진행해 2019년 약 60면의 캠핑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는다.구는 지형과 수목 등을 고려한 자연친화형 숲속캠핑장과 이용객의 접근성을 최적화 시킨 오토캠핑장, 가족단위 화합을 위한 가족캠핑장 등 다양한 컨셉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 캠핑장 인근 낙성대 텃밭에 농촌체험 학습장을 조성, 영어마을 캠프, 서울과학전시관, 연주대 조망, 둘레길 등과 연계한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건강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장 조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힐링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