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수질·폐기물 분야 측정 최우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시험서 17개 항목 모두 ‘만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한 2017년 수질·폐기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전국 17개 법정기관과 측정 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수질 분야 일반 항목, 금속류, 휘발성 유기물질, 미생물 등 4개 분야 10개 항목과, 폐기물 분야 금속류, 유기물질 등 2개 분야 7개 항목, 총 17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시험분석 평가에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수질·폐기물측정 분석기관이란 영예를 안았다.숙련도 시험은 환경 분야 정도관리 제도의 핵심 분야로 측정분석기관의 환경오염물질 시험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 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14개 전 항목에서 ‘만족’판정을 받아 국제적 시험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는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수질환경 보전 및 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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