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이재오 ‘복면토론’ 제안에 “권불십년 하이라이트 꼴”

기호 9번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복면을 쓴 뒤 손가락으로 기호 9번을 나타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가 유력 후보와의 ‘복면 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권력에 눈이 멀면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재오, 대선 후보 ‘복면 토론 제안’ 권력에 눈이 멀면 ‘망가지는 건 한순간 꼴’이고 ‘권불십년 하이라이트 꼴’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애잔하고 애처로워 눈 뜨고 차마 못 보겠다. 기탁금 3억 원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이라도 했으면 박수라도 받을 텐데 조롱 소리만 들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오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자들이 복면을 쓰고 토론을 해 유권자들이 선입견 없이 정책으로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하자”며 복면 토론을 제안했다.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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