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5일 제19대 대통령 후보자로 공식 등록했다. 한국당 이철우 사무총장과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께 홍 후보를 대신해 경기 과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대선 후보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이 사무총장은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보, 경제위기로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런 시기에는 용기와 결단, 또 경륜과 실적을 갖춘 분이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전쟁"이라면서 "특히 안보관이 튼튼한 홍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선거 전략으로는 "동남풍을 일으켜서 충청도 지역으로 간다. 그래서 '영남-충청 연대론'을 갖고 싸우겠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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