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제19대 대통령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안규백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은 이날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문 후보의 대리인 자격으로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윤관석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며 "마음에 마음을 더하고, 뜻과 뜻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의 나라다. 화합하고 통합할 때만 도달할 수 있다"며 "문 후보는 담대하게 그 길을 갈 것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그 누구든 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단장은 "촛불을 들었던 국민도, 촛불을 응원했던 국민도 모두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주인"이라며 "문 후보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기회는 평등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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