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과학전시관은 11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서울시립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의 과학문화시설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지역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과학활동, 교원연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전망이다.구체적으로는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관리자를 위한 학교정원 가꾸기 직무연수', 교원연수, 과학전시관 주관 과학경진대회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및 과학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김선주 과학전시관 관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남부인 관악구에 있는 과학전시관 연수를 받기 힘들었던 강북지역 교사들이 보다 수월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