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록잎 발랄함이 있는 곡성이 부른다

곡성군

"곡성군, '4월 문화예술의 달’행사 연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4월은 목련, 개나리, 벚꽃, 진달래꽃 등 예쁜 색 꽃들이 서로 앞다투어 경주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연속의 봄꽃 속으로 가고 싶어 여러 날들을 약속으로 채운다. 4월 문화의 달을 앞두고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4월 6일 영화 “스포트라이트”상영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정글북”, “검사외전”, “굿바이싱글”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연이어 상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옥과도립미술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한경희, 김진 작가의 작품들이 4월 말까지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며, 4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엔 “붓글씨 세로 편지쓰기”행사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4월 곡성의 모습은 지난해 5월에 상영된 영화 ‘곡성’을 알리기 위한 유근기 군수의 역발상 기고문에 실린 글 “초록잎의 발랄함과 갈맷빛 사철나무의 들뜨지 않는 엄정함에 감탄할 수 있다면 우리 곡성에 올 자격이 충분하다. 유리창에 낀 성에를 지워가며 그리웠던 사람이라면 곡성에 와야한다.”처럼 소박한 푸르름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월 곡성의 나들이는 은빛 물결 섬진강과 문화 행사가 풍성한 생활속에서 또 하나의 남는 장사다”라면서 “곡성의 봄철 매력을 만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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