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POSCO 4% 하락…강해진 외국인 매도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POSCO(포스코) 주가가 22일 4% 넘게 하락 중이다.이날 오후 1시22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1만2500원(4.27%) 하락한 2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C.L.S.A, DSK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철강주를 적극적으로 매수했던 외국인들은 최근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철강주 하락을 야기하고 있다.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으로 미국 철강주가 급락했고, 중국에서는 부동산 시장 규제 우려로 철근·철광석 상품선물 가격이 급락했다"며 "이 두가지 이슈가 국내 시장에 반영돼 그동안 가파른 상승을 보였던 철강주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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