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미리 신청한 뒤 영업점 방문 수령…비대면 입출금 신규계좌도 가능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새학기를 맞아 써니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체크카드 기능이 탑재된 학생증을 발급 신청할 수 있는 '써니 캠퍼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써니 캠퍼스는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고등·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써니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학생증 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써니뱅크 모바일 학생증 신청 ▲영업점 방문 수령 두 단계 절차만으로 학생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아울러 학생증 체크카드뿐 아니라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입출금 계좌도 동시에 만들 수 있다. 매 입학철마다 신입생들이 통장과 학생증 체크카드를 새로 만들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 수많은 서류를 작성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던 절차가 간소해졌다. 다만 본인 명의의 휴대폰과 신분증, 학생증에 등록할 본인의 사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써니 캠퍼스'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젊은 세대가 복잡한 서류 작성과 긴 대기시간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은행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누구나 환전 서비스, 써니 마이카 대출 등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았던 것처럼 써니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거래 편의성을 높인 완벽한 모바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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