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1개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확대 운영

3월 2일부터 구립도서관 4개소에서 중랑구 21개 도서관으로 상호대차서비스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3월2일부터 구립도서관 4개소에서 실시하던 상호대차서비스를 각동주민센터 문고 및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확대· 시행한다.상호대차서비스는 각 도서관의 책을 다른 도서관에서 대여,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지역 4개소의 구립도서관에서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이에 구는 거리가 멀어 상대적으로 구립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상호대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동주민센터 문고 15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 2개관(신내우디안2단지 나무그늘 작은도서관, 데시앙책울터)까지 확대해 운영한다.이로 인해 주민들은 앞으로 회원증 하나로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구립도서관 책을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으며 다른 주민센터 작은도서관의 도서도 자유롭게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해진다.

중랑구는 3월2일부터 구립도서관 4개소에서 실시하던 상호대차서비스를 각동주민센터 문고 및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확대, 시행한다.<br />

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이용방법은 구립도서관에 이미 등록이 돼 있는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확대 운영하는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해 책이음 서비스로 전환 가입하면 된다. 구립도서관 회원을 가입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는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가입을 한 후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하면 된다.중랑구 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별 4권, 총 20권까지 대출이 가능, 각 도서관에 신청한 책이 도착하면 알려주는 문자알림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회원증 하나로 중랑구 이외도 전국 어디서든지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하는 도서관은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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