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릴레이 헌혈 캠페인…첫날 임직원 150여명 참여

첫날부터 나눔행렬…부산, 광주, 대전 전국 11개 지사에서도 전개

16일 서울 중구 남창동 본사에서 세븐일레븐 임직원들이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 임직원 150여명이 따뜻한 헌혈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 세븐일레븐은 16일 서울 중구 남창동 본사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11개 지사에서 릴레이 헌혈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이날 본사에서는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등 혈액이 급하게 필요한 개인이나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홍섭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면서 혈액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헌혈 자체가 따뜻한 나눔이자 사랑인 만큼 세븐일레븐이 앞장서 우리 사회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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