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수원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복지사각지대 아동 58명을 추가로 발굴해 급식을 지원한다.수원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겨울방학 동안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에 대해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 지원 대상은 법정 한부모가족, 보호자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으로서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58명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의 겨울방학 급식지원 아동은 총 3833명으로 늘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