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NH농협카드가 신용ㆍ경제 분리 이후 처음으로 12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금융IT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으로 오는 2019년 하반기에 오픈 예정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 이사회는 지난달 농협카드의 차세대 시스템 개발 추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농협카드는 삼정KPMGㆍ삼일PWCㆍEY한영 등 3자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회계법인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뒤 전산 개발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농협카드는 ▲신기술 도입 인프라구축 ▲프로세스 자동화 효율화 ▲미세경영 분석관리 체계 구축 ▲빅데이터 기반 정보분석체계 강화 ▲유연한 상품ㆍ서비스 체계 도입 등을 반영한다는 목표다. 특히 범농협 네트워크 기반 CLO(카드혜택안내) 플랫폼 도입을 추진한다. 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과 가맹점을 연결하는 방식이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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