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부회장(오른쪽)과 권동섭 노조위원장(왼쪽)이 2017년 목표 필달의 결의를 다짐하며 인장을 찍고 있다.(제공=LG디스플레이)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16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연초 혁신 과제을 선정, 연말에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성과팀(TDR)을 시상해왔다. 올해는 OLED TV 수율·생산능력을 올린 OLED TV Mega TDR, UHD TV 판매량을 늘린 UHD Plus TDR이 World’s No.1 상을 수상하는 등 33개 TDR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 포상금과 해외 여행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2017년 전사 TDR 출정식에선 '한계돌파, 가치창출! 새로운 도약 2017!' 이라는 슬로건 아래 OLED 경쟁력 확보 및 Plastic OLED 제품 개발 등을 위한 65개 TDR도 새롭게 출범했다.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017년은 LG디스플레이의 향후 2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OLED TV 사업의 시장 선도, 플라스틱 OLED에서의 철저한 준비, LCD사업에서의 지속적 수익 창출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여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전쟁에서 거둔 승리는 반복되지 않기에 끊임없는 변화로 반드시 승리하라는 ‘전승불복 응형무궁’의 자세를 견지하여, 스스로를 변화시켜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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