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일본 여행사 관계자 등이 공주와 부여 등지를 탐방하며 이 일대를 중심으로 한 ‘백제투어’ 관광 상품개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탐방은 한일 관광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충남과 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충남도는 14일부터 이틀간 50여명의 일본 탐방객들이 공주와 부여 일대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보며 관광 상품개발을 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일정 첫날 도는 탐방객들에게 무령왕릉과 한옥마을 등 공주지역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충남지역 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영상을 선보이는 한편 내년에 개최될 금산 세계인삼엑스포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이어 15일에는 부여 정림사지와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등을 차례대로 안내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게 하고 탐방단이 백제투어 관광 상품 개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홍우 도 관광산업과장은 “최근 충남지역에 일본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이 돼 가고 있는 점을 방증한다”며 “충남은 앞으로도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타 지역을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과 공주·부여지역의 체험형 콘텐츠 개발사업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더욱 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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