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산림조합 청사준공 및 임산물직매장 개장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이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이 조합원들의 숙원인 청사와 임산물직매장을 새롭게 마련해 문을 열었다. 고창군산림조합은 지난 22일 신청사(고창읍 중앙로 282)에서 김영건 조합장, 고창군 김상호 부군수와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 이호근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산림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준공과 임산물직매장(푸른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대지면적 1,108㎡(약335평) 지상 2층, 연면적 816㎡(246평)의 청사와 임산물직매장은 1층에 금융점포와 사무실, 임산물직매장이, 2층에 휴게공간(힐링센터), 임업후계자사무실, 고창조경수협회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원과 임업인의 각종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도 마련됐다.또한 임산물직매장을 개장해 지역 내 임산물 생산자의 판로고민을 덜고 고창군민에게는 청정한 임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 조합장은 “신청사에서 보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협동조합 정신을 구현하는 조합, 미래를 준비하는 조합, 조합원과 군민에게 보탬이 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김상호 부군수는 “고창군산림조합은 지역 산림경영을 책임지며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신청사 마련으로 조합원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고 고창군산림조합이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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