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혁신교육박람회 포스터
마을학교를 비롯해 관련사업 전시 및 홍보부스 44개가 운영된다. 또 댄스, 노래, 사물놀이 등 21개 청소년 동아리팀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29일 오후 3시에는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영어페스티벌도 개최된다. 11개교 19팀 54명이 참여해 영어연극, 노래자랑, 유명연설 따라하기 등의 영어축제를 연다. 이와함께 29일 오전10시부터 중계근린공원에서 노원·도봉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개최된다. 10시30분부터 거리행진이 있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과 놀이 등이 진행된다. 네일아트 마을학교 등 7개 마을학교 작품과 학교내 마을학교 미술동아리 작품 26점이 26일부터 28일까지 노원구청 2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구는 노원구와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 노원구 내 각급 학교 및 학부모, 지역 주민과 유기적으로 협력,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과 마을이학교다사업을 통합·운영하기 위해 지난 6월 노원구 혁신교육마을이학교다사업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혁신교육마을이학교다사업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과 마을이학교다사업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혁신교육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쟁보다는 협력, 학벌보다는 적성을 우선하는 교육문화가 정착돼 학생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