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0일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수출한 폐암신약 파이프라인 계약 해지 소식과 관련해 "약물 개발의 리스크가 크다는 걸 다시 한번 알려주게 됐다"고 평했다.배 연구원은 "기술 수출에 있어 계약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임상의 순로조운 진행"이라며 "이번 한미약품 기술 수출 계약 해지로 제약, 바이오 투자 심리 냉각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기술 수출계약이 종료된다고 이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올문티닙에 대한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하고, 올무티닙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키로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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