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데이드림형 가상현실 기기 선보여

사진제공=트레이스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가상현실 컨트롤러와 완전곡면 터치로 게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트레이스가 게임기용 조이스틱형 컨트롤러에 이어, 리모콘 완드형 컨트롤러 신제품을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은 다원축과 1축 곡면으로 만든 조그터치와 라운드터치를 이용해 선보이는 리모콘 형태다. 트레이스는 26일 "올해 초 구글에서 제시한 가상현실 플랫폼을 위한 컨트롤러 표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며 "레노보 등과 같이 데이드림형 하드웨어 기기를 출시하고자 하는 제조사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조이스틱형과 리모컨형으로 가상현실과 게임 및 증강현실 기기 시장 전체를 커버하게 됐다"며 오는 10월 미국 및 중국투어를 통해 해당 제품의 확정수주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기업들이 데이드림 플랫폼으로 가상현실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표준 컨트롤러 디자인에 최적화된 트레이스가 이들 기업들로 인해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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