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여성 축구단 ‘오렌지 레이디’ 모집

강원FC 오렌지레이디 [사진=강원 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여성 축구단 ‘오렌지 레이디’를 함께 꾸려갈 구성원을 기다린다. 강원은 지난 9일부터 구단 공식 카카오톡(친구 찾기 → ‘강원FC' 입력)으로 신청 사연을 받고 있다. 성인 여성 모두에게 문이 열려있다. 주말마다 축구하는 남편이 이해 안 간 사람, 만날 축구만 보는 남자 친구가 이해 안 간 사람, 축구 배우고 싶었던 사람 등등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신청 마감은 오는 26일이다. 27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29일부터 ‘오렌지 레이디’가 시작된다.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축구 교실이 열린다. 장소는 강원FC 클럽하우스인 ‘오렌지 하우스’가 있는 강남축구공원이다. 박용호 플레잉코치와 한상혁 피지컬코치가 축구 선생님으로 나선다. 선수단의 체계적인 훈련을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강원 FC 선수단과 축구 경기를 하는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축구 초심자라도 축구화와 편한 복장만 있다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겐 강원FC 레플리카와 홈경기 볼 스태프 에스코트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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