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0여명의 은퇴고객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퇴고객의 삶에 여유와 지혜를 더해주기 위해 문화테마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역사 테마로 진행됐다. 지난 3월에는 미술, 5월에는 영화가 테마였다.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조선의 건국과 궁궐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신 교수는 KBS ‘역사저널 그날’을 통해 역사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조선의 건국과 한양 수도 선정의 배경, 조선의 각 궁궐에 담긴 의미와 역사적 사건들을 설명했다. 특강 후에는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창덕궁 후원을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창덕궁 후원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경치를 자랑하는 조선 최대 궁중정원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모처럼 부부가 함께 나들이하며 우리 역사에 대해 배우고 창덕궁 후원도 관람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은퇴고객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좋은 문화행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조찬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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