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열기 재건축 아파트가 선도.. '고덕 그라시움' 기대감 UP

- 풍부한 생활인프라에 높은 투자가치 ‘재건축 아파트’ 실수요자들 이목 집중- 대우, 현대, SK건설이 컨소시엄,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 선보여

고덕그라시움 조감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재건축 아파트’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재건축 아파트는 뛰어난 입지와 생활환경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주거만족도를 끌어낸다. 또, 대부분 도심권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좋은 것은 물론 20~30년 전에 지어진 단지로 인근에 교통,편의,업무,교육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따라서 입주 시 기조성된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이러한 강점으로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에 비해 일반 분양 물량이 적어 희소가치도 높다. 여기에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대형 건설사들이 주로 시공을 맡아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실제로 부동산 시장에서 재건축 아파트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지난 7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 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9.55대 1, 최고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또한 형성되고 있다. 지난 4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 일대 홍제2구역을 재개발한 '홍제원 아이파크' 분양가는 전용면적 84㎡의 기준, 5억2300만~6억원선이 었지만 현재 5억6920만~6억35만원으로 약 4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주거 선택시 필수 요소로 꼽히는 입지와 인프라를 모두 갖춰 투자가치가 높다” 며 “향후 희소가치로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해 하반기에 공급되는 재건축 단지를 주목해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현대,SK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9월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에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위권 내의 대형건설사인 대우,현대,SK건설이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신뢰가 높다.'고덕 그라시움'은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동, 전용 59~175㎡, 총 4,9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0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실수요자들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물량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고덕 그라시움’은 고덕지구 내 우수한 입지에 위치한다. 역세권 단지로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덕역이 위치해 있으며, 2025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연장선 4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5,9호선 더블역세권으로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이 인접해 강남 및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개통도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명일 근린공원,상일동산,강동아름숲 등 고덕지구 내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쾌적한 녹지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강동 경희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강동아트센터, 문화체육관, 평생학습관 등 문화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두루 갖춰 풍부한 자연환경 및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뿐만 아니라 ‘고덕 그라시움’은 대형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지구)에 약 23만㎡ 규모로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2020년 완공 예정)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동구 개청 이래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는 이 복합단지는 문화,유통,상업존, 비즈니스,R&D,지식산업존, 근린,생태 체험존, 호텔,컨벤션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세계적인 가구유통 기업인 이케아 3호점도 입점하게 된다. 업계는 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9조5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3만80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고덕 그라시움’은 9월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659(천호동 432-10) 쌍용플래티넘리버 106호에서 주택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견본주택은 현장에 마련된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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