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토마토, 율무, 조 등 40여종의 작물 재배해 지난달부터 운영, 주민들을 위한 휴식 및 자연학습 체험공간으로 인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양3동주민센터(동장 황재현)에 도심 속 자연학습장이 문을 열었다. 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층 유휴공간에 ‘풀내음 텃밭’을 마련해 지난달부터 개방하고 있다. 텃밭의 명칭은 지난달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약 45㎡공간에 나무데크로 조성돼 있으며, 정문 앞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텃밭
텃밭에는 수세미, 토마토, 고추, 가지, 밭벼, 율무, 조 등 40여종의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풀내음 텃밭이 주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 곳은 어른들을 위한 힐링 및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인근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생태체험을 위한 학습공간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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