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광주형일자리·군공항 이전 챙기겠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전 전라북도청 접견실(4층)에서 새누리-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라북도 2016년도 예산 정책협의회 시작 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반갑게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 새누리당-광주·전남·전북, 2016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광주시, 지역현안 5건·국고지원사업 15건 지원 요청 " 윤장현 시장 “광주형 일자리로 제조업?청년일자리 해결” 이정현 대표 “호남 발전의 한 축으로 책임감 느낀다”화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와 군 공항 이전을 적극 챙기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23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와의 2016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새누리당은 호남지역 발전의 한 축으로 분명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주시가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기 위해 노사관계 변화에 매우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는 꺼져가는 제조업의 불씨를 되살리고 호남에서 거대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또 “광주 군공항이 신속히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국토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주광덕 새누리당 예결위 간사는 “윤 시장님께서 광주시를 노사분쟁 제로시티로 만들겠다는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는 노사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일이라 생각하며 오늘 말씀하신 국비예산이 결실로 맺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은 “지금부터는 지자체 예산확보의 중심이 국회로 넘어가는 시점이다”며 “효율성을 중시하는 정부에서 정책적인 판단을 감안하는 국회로 넘어가는 만큼 예결위원들에게 잘 설명해달라”고 조언했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광주형 일자리로 제조업 위기와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 사업의 본질이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전라북도ㆍ전라남도ㆍ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가 23일 오전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성일종 예결위원, 김상훈 정책위부의장, 김광림 정책위의장,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정현 대표, 주광덕 예결위간사, 이낙연 전남지사, 권석창 예결위원, 김중대 전남도당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br />

이어 “최근 금호타이어 노사와 광주시가 노사평화와 ‘광주형 일자리’에 함께 노력키로 합의했다”면서 “국비지원을 최대로 해주시면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는 ▲광주 군 공항 이전 ▲에너지밸리 조성 특별법 제정 ▲전장 등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기반 조성 ▲舊 광주교도소 부지 무상양여 ▲‘광주형 일자리’성공을 위한 사회협약 법제화 등 현안 5건을 건의했다. 아울러,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기반조성(403억원) ▲투자진흥지구 지원시설 구축(20억원)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50억원) ▲빛그린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19억원) ▲경전선(광주~순천 간 전철화(48억원) 등 2017년 국고지원사업 15건(1538억원)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상훈 정책위 수석부의장, 주광덕 예결위 간사, 권석창·성일종·정운천 예결위 위원 등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는 각 정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정부 예산안이 제출되는 9월2일 이후부터는 국회의원 등 정치권을 대상으로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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