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23일 판교에 소재한 지능정보기술(AI) 중소기업 와이즈넛에서 '제25차 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우소는 지난 8월 10일 발표된 AI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연의 협력을 독려하고 AI 산업 현장의 목소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미래부는 이번 해우소에서 AI 국가 전략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아직 선진국 대비 기술 격차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세계 AI 시장은 초기 시장으로 기술격차 극복을 위한 기초·원천기술 연구개발과 병행해 훌륭한 아이디어를 혁신적 제품·서비스로 발전시켜 세계 AI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I 국가전략 프로젝트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투자와 AI 제품·서비스에 필요한 언어·시각지능, 학습, 추론 등 요소기술(AI 공통 플랫폼)을 산·학·연이 협력해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이어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지능화된 워크플레이스 조성을 위한 지능정보 SW의 활용방안'을,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SK텔레콤 인공지능 연구개발(R&D) 현황'을 소개했다.장병탁 서울대 교수는 '지능정보기술 현황 및 전망'를 주제로 국내 지능정보기술의 현재와 산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최재유 2차관은 "지금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준비와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러한 대응 측면에서 AI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국가 전반의 역량 결집이 필수"라고 강조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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