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최근 양식 전복이 집단폐사한 원인 규명에 나선다.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전남 완도군 적조현장과 전복 가두리 양식장 집단 폐사 현장을 방문한다.완도에서는 2673어가가 전복을 양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최근 268어가에서 전복 집단 폐사가 접수돼 정밀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다.김 장관은 "폐사의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도록 하겠으며 어업 재해로 인한 폐사로 판명될 경우에는 재해복구비 등을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장관은 적조현장을 찾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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