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올해부터 도입·추진되고 있는 ‘노인 푸드트럭’ 등 16개 노인일자리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올해 초 노인 6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대전형 노인일자리 취·창업 사업 및 공익활동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까지 542명의 지역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사업별 현황에서 노인일자리 취·창업은 노인푸드트럭, 유아 체험농장, 친환경 세차사업, 다도교실, 지식 서비스 등 8개 사업을 진행해 48명의 고령자가 1인당 월평균 3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공익활동사업은 생생문화해설, 방역기동대, 클린공원지킴이 등 8개 사업에 494명의 고령자를 참여시켜 주 3일·1일 3시간 근무에 월 2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 지역 고령자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소득을 보장하는 효과를 넓혀갈 방침이다.권선택 대전시장은 “지역 고령자들의 사회활동 참여모델을 만들어 삶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또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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