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대한건설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속 주요 의원들과 건설업계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우현 새누리당 간사, 윤영일 국민의당 간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건설업계에서는 최삼규 회장을 비롯한 5개 시도회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정성욱 금성백조 사장 등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10명이 배석했다.업계는 기업활동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입법 신중하게 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해외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기준 대폭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사회인프라(SOC) 투자확대 및 노후인프라시설 체계적 관리ㆍ개선 방안마련, 국민안전을 위한 무자격자 시공방지 및 건설업 등록 및 불법대여 근절대책 마련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조정식 위원장은 "국토위 차원에서 업계 건의사항을 신중히 검토해 건설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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