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사진=NEW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영화 '부산행'이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2일 전국 30만 18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행'의 흥행 속도는 작년 여름 '1000만' 기록을 넘긴 ‘베테랑’(19일)과 ‘암살’(20일)의 900만 돌파 시점보다 빠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쯤에 가뿐히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부산행' 측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흥행 감사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스피디한 전개, 뛰어난 좀비 연기로 긴박함 넘치는 연출, 그리고 공포에 떠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 여름 가장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부산행’의 모든 것이 함축돼 있다. 기차에 매달려 있는 수많은 이상감염자(좀비)와 그들을 떼어내기 위한 석우(공유 분)의 모습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긴박한 상황의 고조를 암시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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