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찍자며 코뿔소 우리에 아이 집어넣은 아빠, 가까이 가라고…

인증샷 찍으려고 아이를 코뿔소 우리에 집어넣은 모습.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아일랜드 더블린 동물원에서 사진을 찍자며 아이를 코뿔소 우리에 집어넣은 철없는 남성에 대해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지난달 30일 이 남성은 코뿔소랑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자신의 아이를 코뿔소 우리에 약 20분간 넣어놨고 이를 목격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재했다.당시 목격자들은 이 아빠는 아이가 코뿔소와 불과 2m 거리에 있었는데도 아이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라고 시키기까지 했다고 증언했다.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동물원에서 동물에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는 건 결국 부주의 때문”이라고 비판했다.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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