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더 레지던스
(주)엘시티PFV가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에 분양중인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유니트 전시관에 VR체험관(가상현실 체험관)을 오픈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유니트 전시관 2층에 마련된 VR체험관은 유니트를 설치하지 않은 평면들을 VR(Virtual Reality)로 시연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유니트 전시관 3층에 마련된 2개 평면의 실물 유니트를 둘러 본 후, 극장을 연상케 하는 대형 180도 스크린이 설치된 VR체험관에서 나머지 평면의 입체적인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구 및 가전, 마감재 등의 구성과 배치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0~50명까지 동시관람이 가능할 정도의 넓은 공간에 다채로운 콘텐츠와 영상표현기법 등을 동원해 공간의 재현에 그쳤던 기존 VR체험의 단조로움을 탈피한 것이 눈에 띈다.분양업체들은 항상 제한된 공간 안에서 실물 유니트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때문에 고객들에게 보여줘야 할 평면이 다양할 경우에는 주로 1~2개 평면만 유니트를 마련하고, 나머지 평면들은 작은 모형이나 도면으로만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실물 유니트가 마련되지 않은 평면에 청약하려는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평면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할 수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VR체험으로 이런 상황을 해소해나가고 있다. (주)엘시티 이수철대표이사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VR체험관은 실물 견본주택을 대체하는 개념으로서, 180도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VR을 구현한 보기드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평형별 구조와 마감 등에 대한 정보와 스토리까지 담아내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해운대 분양 현장이 아닌 서울 홍보관이나 외부에서도 고객들과 상담할 때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VR콘텐츠를 보여줌으로써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국내 최초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를 표방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비치프론트(Beach front)입지에,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 하에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ㆍ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가구,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 생활집기 등이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현재 엘시티는 서울 청담동에 서울 홍보관을 운영하여, 서울 및 수도권의 자산가들, 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2019년 12월 중 입주 예정이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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